동감 영화 리메이크 줄거리 결말 원작 (2000)에 대해 알아봅니다. 동감 영화는 우리나라 영화 중에서는 판타지 멜로의 전형이라고 일컬어지는 작품입니다. 2000년에 개봉한 원작인 동감 영화는 당시 주연배우였던 김하늘과 유지태가 흥행 배우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는데요.
원작인 동감 영화의 줄거리는 아마추어 무선을 통해 1979년을 사는 여자와 2000년을 사는 남자가 교신한다는 내용으로 이번 2022년 동감 영화가 22년 만에 리메이크된 것이예요. 지난 11월 16일에 개봉한 동감 영화 리메이크 줄거리 결말 원작 (2000)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동감 영화 기본정보
● 장르 : 로맨스, 드라마, 판타지
● 감독 : 서은영
● 각본 원작 : 김정권 《동감》 (2000)
● 주연 :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 개봉일 : 2022년 11월 16일
● 상영 시간 : 114분 (1시간 54분)
● 상영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동감 영화 리메이크
아시다시피 동감 영화는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원작과의 다른 점은 원작에서의 성별이 반전되었다는 것인데요, 기존에 김하늘이 맡았던 배역을 여진구가 맡았고 유지태 역할을 조이현이, 박용우 역은 김혜윤, 하지원 역은 나인우, 김민주 역은 배인혁이 맡았다는 점에서 남녀가 바뀌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포스터 디자인은 원작 동감 영화의 20주년 기념 재개봉 당시 포스터와 비슷하게 만들어진 듯 합니다. 또한 동감 영화 원작 (2000)의 촬영지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였다고 하는데요, 이번 2022년 리메이크 된 동감 영화의 촬영지는 서울시립대학교라고 하네요.
동감 영화 줄거리
1999년, 김용은 첫눈에 반하게 된 서한솔을 사로잡기 위해 친구에게 HAM 무전기를 빌리게 됩니다. 한편 2022년, 김무늬는 인터뷰 과제를 위해 아빠가 갖고 있던 오래된 HAM 무전기를 작동시키는데요, '씨큐 씨큐 제 목소리 들리세요?' 개기 월식이 일어난 날. 막연하게 누군가와 연결되기를 기대하며 켠 무전기 너머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시간을 넘어 기적처럼 연결된 용과 무늬는 서로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특별한 감정을 쌓아가게 된 그들, 과연 그들은 시간의 간격을 넘어 실제로 만날 수 있을까요?
동감 영화 결말 (스포일러)
동감 영화(2000)에서는 결말이 이렇게 끝납니다. 무전기를 통해 교신에 성공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가며 친해지게 되었는데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1979년을 살아가고 있던 김하늘은 유지태의 아빠가 본인이 짝사랑하던 박용우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절친이었던 김민주가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김하늘은 만약 끝까지 박용우를 사랑한다면 지금 무전기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남자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아픈 이별을 택하기로 합니다.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유지태는 2000년을 살아가는 김하늘의 행적을 추적하기로 결심합니다.
유지태는 결국 2년 전, 자신이 입학한 대학교에 근무하던 김하늘이 그곳에 입학한 자신을 만나면 곤란해질 가능성에 대비해 다른 학교의 교수로 이동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을 찾은 유지태가 김하늘과 마주하며 영화가 마무리 됩니다.
동감 영화 원작 (2000)
동감 영화 원작과 리메이크 된 이번 작품은 둘 다 똑같이 무전기를 통해 교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크게 2가지 면에서 변화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는 시점인데, 여진구와 조이현 주연의 리메이크 버전은 1999년 세기말과 2022년 현재를 시점으로 진행되어 원작의 시점인 1979년과 2000년과 다릅니다.
두 번째 차이점은 남녀 성별이 바뀌었다는 것으로 과거를 살아가는 주인공 김하늘과 박용우, 김민주는 각각 여진구와 김혜윤, 배인혁으로 변경되었고 현재의 주인공인 유지태와 하지원이 조이현과 나인우로 바뀌었습니다.
동감 영화 후기
동감 영화 원작(2000)은 김하늘, 유지태가 주연을 맡아 당시 크게 흥행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영화 동감은 2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재탄생한 셈인데요, 원작의 틀은 유지하되, 다양한 설정에 변화를 주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감 영화가 언론 시사회를 먼저 거치면서 공개된 후기가 좋지는 않은 편이었는데요, 주로 굳이 왜 지금 동감 영화를 리메이크 했는지 모르겠다는 것과 지루한 편이라는 감상평이 많은 듯 합니다.
아무래도 당시와는 시대가 많이 달라지기도 했고 소재 자체가 유치하지 않게 만들기 힘든 부분도 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긍정적인 후기를 좀 보면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 좋았다, 순수한 청춘 로맨스물을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는 의견들입니다.
또한 일부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와 감성 코드에만 주력하다보니 갈수록 스토리의 짜임새가 약해져 완성도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입니다.
지금까지 동감 영화 리메이크 줄거리 결말 원작 (2000)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원작의 느낌을 씻어내고 새로운 설정을 가미하여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지만 스토리가 후반부로 갈수록 힘을 잃고 지루한 느낌, 답답한 느낌을 준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다만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너에게로 가는 길', '고백', '습관', '편지', '늘 지금처럼' 등 1990~2000년대의 명곡 OST는 충분히 영화의 매력을 더해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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