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FOMC 회의록 공개시간 & CPI 지수 발표 시간

3월 FOMC 회의록 공개시간 & CPI 지수 발표 시간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주의 부진으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3월 FOMC 회의록 공개시간 & CPI 지수 발표 시간

 

11일(현지시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27포인트(0.29%) 오른 3만3684.79로 거래를 끝냈으며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7포인트(0%) 내린 4108.94,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48포인트(0.43%) 떨어진 1만2031.88로 장을 마쳤다고 하는데요, 투자자들은 곧 나오는 3월 CPI 보고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주시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3월 FOMC 회의록 공개시간 & CPI 지수 발표 시간을 좀 더 자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월 FOMC 회의록 공개시간

 

3월 FOMC 회의록 공개시간 & CPI 지수 발표 시간

 

3월 FOMC 회의록 공개시간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13일 새벽 3시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4월 13일 (목요일) 03:00

 

※ 3월 FOMC 회의록 어떤 내용일까?

 

3월 FOMC 회의록 공개시간 & CPI 지수 발표 시간

 

먼저 연준은 지난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올해 최종 금리 예상치를 5.00%~5.25%로 유지했습니다. 당시는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으로 금융 시장 불안이 커진 때이기도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3월 FOMC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 폭이 0.25%포인트에 그쳤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Fed가 5월 FOMC를 마지막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최근 발표된 주요 23개국의 올해와 내년 기준금리 전망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 상단이 5.25%로 현재 수준(5.0%)보다 0.25%포인트 높습니다. 즉, 5월 FOMC에서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후 올해 말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은은 11일 기준금리를 동결했었죠. 금통위가 지난 2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현재 연 3.5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인데요, 금통위는 2021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포인트 인상해 오다가 2월부터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경우 기준금리를 현재 3.5% 수준으로 올해 말까지 유지한 뒤 내년 말 2.5%까지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분위기이며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물가상승률이 3%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참고로 미국의 3월 신규 고용은 23만6천명 증가해 전달의 32만6천명보다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20만명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의 예상치인 23만8천명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업률은 3.5%로 전달의 3.6%에서 하락했는데요, 이는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준의 추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커졌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리하면, 전문가들은 고용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소비 등 여타 지표들이 취약해지고 있어 5월 FOMC에서 25bp(1bp=0.01%포인트) 인상 이후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이번 주 뉴욕증시는 3월 CPI와 3월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3월 ​CPI 지수 발표 시간

 

3월 FOMC 회의록 공개시간 & CPI 지수 발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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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CPI 지수 발표 시간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4월 12일(수) 밤 21:30에 발표 예정입니다.

 

4월 12일(수) 밤 21:30

 

※ 3월 CPI 지수 예상 내용은?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것도 바로 오는 12일 발표되는 3월 CPI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3월 CPI가 전월 대비 0.4% 올라 전달의 0.5% 상승보다 둔화하고, 전년 대비로는 5.1% 올라 전달의 6.0%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둔화한다면 연준이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한 모습이라 금리는 인상하되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할 경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압력이 줄어들 것이므로 시장은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1회 인상한 후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긴 한데요, 골드만삭스나 뱅크오브아메리카, 바클레이즈 등 연준이 연내 금리를 인하하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하고 있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3월 CPI가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면 투자 심리는 개선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3월 FOMC 회의록에서 연내 금리 인하 신호를 찾으려 할 것입니다. 시장의 분위기는 현재 연내 최소 2회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기 때문에 FOMC 회의록에서 은행 불안에 따른 위축과 이것이 가져올 경기 침체에 대한 위원들의 우려를 찾으려 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정리하면, 시장은 현재 CPI가 전년동월 대비 5.2% 오를 것으로 보고 있고 근원 CPI는 5.6%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3월 CPI 지수가 낮게 나타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CPI가 예상치와 부합하면 Fed는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고,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하긴 하나 추가 금리인상 압력은 약해질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3월 FOMC 회의록 공개시간 & CPI 지수 발표 시간을 정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만약 임금상승률과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 경기둔화가 연준 피벗 기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며, 고용 둔화 폭에 비해 임금 물가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는 경우 경기 우려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3월 FOMC 회의록 공개시간 & CPI 지수 발표 시간

 

주식시장은 곧 나올 CPI와 FOMC 의사록 영향보다는 지난 7일 발표된 3월 고용지표를 반영 하고 있는 모습이며 이번 주 나오는 은행 실적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JP모간과 웰스파고를 시작으로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기간이 시작되기 때문인데, 3월 지역 은행들의 파산으로 불거진 지역 은행 위기에 대형 은행들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긴 했으나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은행들의 건전성 우려가 잠재워질지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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