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청문회 일정 (파월 의장 발언 내용은?) 어떻게 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오는 7일(현지시간)과 8일 오전 10시에 각각 상원 은행위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파월 의장은 청문회에서 연준의 통화 정책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요, 연준이 지난달 1일 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 이후 세 번째로 공개 발언을 하는 것이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 청문회 일정 (파월 의장 발언 내용은?) 어떻게 될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월 의장 청문회 일정
■ 파월 의장 상원 청문회 : 미 동부시간 7일 오전10시 (한국 시간 8일 0시)
■ 파월 의장 하원 청문회 : 미 동부시간 8일 오전10시 (한국 시간 9일 0시)
이번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은 상반기 통화정책 보고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지난 2월 초 FOMC 회의 이후 세 번째 공개 발언인데요,
파월 의장은 지난 FOMC 정례회의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완화 과정이 시작됐다고 말해 주가를 끌어올렸으나 지난달 7일 열린 워싱턴DC 경제 클럽에서 다시 지표가 계속 강하게 나온다면 전망치 이상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언급해 주가를 끌어내린 바 있습니다.
파월 의장 청문회 발언 내용 예상
이번 파월 의장의 청문회 발언이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는 점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방점을 찍는다면 주가는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표가 계속 강하면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한다면 주가는 하락할 수 있는데요, 시장에서는 후자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 발언이 주 후반 나오는 고용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사전 힌트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FOMC 이후 나온 고용과 물가, 소비 지표가 모두 강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연준이 3월 회의에서 0.50% 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2월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고 파월 의장이 3월에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시장은 곧바로 3월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을 실을 것이며 화요일 파월 의장이 상원 회의장에 서게 되면 시장의 단기 흐름이 결정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와 달리 시장이 제멋대로 해석할 수 있을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현지 매체는 파월 의장이 이번 의회 청문회에서 애초 예상보다 높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 인상 추이에 대해 단정적인 태도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나 비둘기파 보다는 매파 기조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연준이 지난해 말에 비해 점점 매파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최근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로 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우선 미국의 노동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해 4분기 단위노동비용 상승률은 종전 추정치 1.1%의 3배에 가까운 3.2%로 상향 조정된 바 있습니다.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 지표의 상승 폭은 다시 확대되고 있는데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5.4% 올라 전년 동월 5.3%에서 0.1%포인트 상승한 바 있습니다. 또한 PCE 가격 지수 상승 폭은 전년 동월에 비해 개월 만에 처음으로 커지기도 했습니다.
파월 의장 발언 3월 FOMC 여파는?
파월 의장이 이번 청문회 증언에서 매파 기조에 방점을 찍으면 3월에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5% 포인트 올릴 가능성도 제기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70%,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30% 수준으로 보고 있는데요,
연준이 지난해 12월에 제시한 올해 금리 예상치 중간값은 5.1%로이지만 월가에서는 3월 FOMC에서 이보다 더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연준은 2월 1일에 끝난 FOM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는데, 그 당시에는 위원들의 금리 예상치인 점도표를 제시하지 않았고 오는 3월 FOMC 회의에서 다시 점도표를 공개합니다.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폭을 결정하기 전 오는 3월 14일 나오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남은 FOMC 일정은 3월에 열리고, 4월을 건너뛴 뒤 5월, 6월, 7월에 연속으로 열립니다.
지금까지 파월 의장 청문회 일정 (파월 의장 발언 내용은?) 어떻게 될지 정리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재료는 아무래도 파월 연준 의장의 청문회 증언과 2월 고용 보고서 등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3월 FOMC가 오는 21∼22일 열릴 예정인 만큼 이번 주는 '블랙아웃' 전 연준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주간이 된다는 의미가 있는데요, 최근 전문가들이 노랜딩(무착륙) 혹은 연착륙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 연준의 최종 금리가 예상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경계가 강해지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파월 의장에게서 매파적인 발언이 나올 경우 달러화도 다시 강세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참고로 오는 6일에는 1월 공장재 수주가 나오고 7일에는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청문회가, 8일에는 2월 ADP 고용 보고서와 파월 의장의 하원 청문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9일에는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이 연설에 나서고 10일에는 미국 2월 고용 보고서와 2024 회계연도 예산안,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하원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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