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인사말 이미지 뜻 날짜 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4절기 중 우수와 춘분 사이에 있는 경칩은 땅속에서 겨울을 나던 벌레, 개구리 따위가 얼음이 녹고 우뢰가 울며 비가 오자 놀라 잠에서 깨어 꿈틀거리는 때를 의미합니다.
올해 경칩은 오는 3월 6일인데요, 계절상으로 보면 경칩 이전까지가 겨울을 정리하는 계절이었다면 경칩 이후는 만물이 혹은 소생하고 혹은 활동을 개시하는 계절로 접어드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날씨는 아직 늦추위가 좀 있어서 땅속의 동물들이 함부로 세상 밖으로 나오기에는 좀 이른 것 같습니다. 경칩 인사말 이미지 뜻 날짜 등을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칩 인사말 이미지
※ 무료 이미지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한 경칩 인사말 이미지입니다. 개인적인 용도로 주변분들과 인사 나누시는데 활용하시되 타 카페나 블로그로 허락없이 퍼가는 것은 엄중히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는 절기 경칩입니다.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보니 덩달아 생기가 돌기 시작하는데요, 폴짝폴짝 뛰는 개구리처럼 활기찬 봄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화창한 봄날이 된 듯한 경칩입니다. 따뜻한 날씨지만 일교차가 크니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3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경칩입니다. 새로운 계절 봄을 맞이할 준비는 다 하셨나요? 아직 날이 쌀쌀하니 건강 관리 잘하시고 하루빨리 따사로운 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겨울잠을 자던 벌레들이 밖으로 나오고, 추위에 몸을 움츠리고 있던 새순이 움을 트는 시기인 경칩입니다. 동물들도 동면에서 깨어난다는 오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따뜻한 봄기운을 맞아 겨울잠 자던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아직 찬바람이 불어오는데 지금 깨어나면 좀 추울 것 같기도 한 날씨입니다. 봄맞이 잘하시길 바랍니다.
3월이 되니 여기저기 봄소식이 전해지네요. 오늘은 개구리가 튀어나온다는 경칩입니다. 따뜻하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나른한 봄날처럼 포근한 날인가 싶더니 바로 오늘이 경칩이라고 합니다. 기분 좋은 봄날 보내세요.
겨우내 조용히 잠자던 농촌이 활기차게 깨어난다고 하는 경칩입니다. 경칩 때부터 부지런히 씨 뿌리고 서둘러야 가을의 풍요를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부지런하고 포근한 하루 보내세요.
아직 꽃샘추위가 남아있는데 경칩이 되었습니다. 오늘로써 추위가 완전히 물러갔으면 좋겠네요. 완연한 봄기운 느끼시면서 따뜻한 날 보내시기바랍니다.
파릇파릇한 미나리 새순이 돋아난다는 경칩입니다. 얼었던 물도 녹고 이제 곧 포근한 봄이 올 것입니다. 희망과 즐거움이 가득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경칩이라고 합니다. 마당에 새로 화초를 심고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곱게 흙을 다져봅니다. 뜻깊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개울의 개구리 알을 먹으며 위병을 다스렸다고 하는 경칩입니다. 몸에 좋은 음식 많이 드시면서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바랍니다.
이렇게 꽃샘추위가 세상을 얼리고 있지만 경칩이라고 하니 봄이 기다려집니다. 이제 정말 봄이 성큼 다가왔음이 느껴지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봄이 왔다고 느낄 때가 되니 파란 새싹이 돋아났다는 경칩이라고 합니다. 이제 비로소 봄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건강 관리 잘하세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봄을 알려주는 경칩, 따뜻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봄을 알리는 절기인 경칩입니다. 아직 날씨가 춥지만 곧 따뜻하고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올 것 같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이 바로 동면하던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봄 맞을 준비하는 분주한 하루 보내세요.
겨울잠을 자던 벌레들이 밖으로 나오는 경칩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이 추위만 물러가면 계절은 완연한 봄빛으로 변할 테니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추위에 몸을 움츠리고 있던 새순이 움을 트는 시기입니다. 빨리 날이 풀려서 봄나들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이제 몸을 움츠리게 했던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할 텐데요, 얼마 남지 않은 1분기 잘 마무리하시고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경칩 뜻 유래
경칩은 놀랠 경[驚] 자와 벌레 칩[蟄] 자를 사용하여 '벌레가 놀라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겨울잠 자는 벌레나 동물이 깨어나 꿈틀거린다는 뜻인데요, 원래 ‘계칩(啓蟄)’으로 불렀으나 기원전 2세기 중국 전한의 6대 황제였던 경제(景帝)의 이름이 유계(劉啓)여서, 황제 이름에 쓰인 글자를 피하기 위해 계'자를 '경(驚)'자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즉, 계칩에서 '경칩'이 된 것이죠.
경칩의 유래는 땅 속에 들어가 겨울잠에 빠졌던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며 꿈틀거리며 땅 밖으로 나오는 날이라는 뜻에서 붙여지게 된 것으로 이 무렵, 천둥이 치는 소리를 들은 벌레들이 놀라서 땅에서 나온다고 해요. 이렇게 동면하던 동물들이 땅속에서 깨어나고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경칩 날짜
경칩(驚蟄)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節氣)로, 올해는 3월 6일(월)에 들었습니다. 정확한 입절 시각은 2023년 3월 6일 (월), 오전 5시 36분입니다.
경칩은 우수(雨水)와 춘분(春分) 사이 절기로 태양의 황경(黃經)이 345°에 해당되는데요, 이맘때 날씨는 기압이 불안정하여 한난(寒暖)이 되풀이되다가 이내 따뜻한 봄이 되면서 동면하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경칩 풍습
만물이 움트는 경칩 날에는 예부터 젊은 남녀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은행씨앗을 선물로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날이 어두워지면 동구 밖에 있는 수나무 암나무를 도는 사랑놀이로 정을 다지곤 했는데요, 일각에서는 토종 연인의 날이라고 얘기합니다.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적전(籍田)’(임금이 농사의 본을 보이는 것)을 경칩이 지난 뒤의 ‘돼지날 (해일, 亥日)’에 선농제(先農祭)와 함께하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경칩 이후에는 갓 나온 벌레 또는 갓 자라는 풀을 상하지 않게 하려고 불을 놓지 말라는 금령(禁令)을 내렸다고 하는데 이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민간에서는 경칩에 개구리알이나 도룡뇽알을 먹으면 몸에 좋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지만 어린 생명을 그르치는 지나친 몸보신은 금하는 것이 좋겠죠? 또 단풍나무나 고로쇠나무에서 나오는 즙을 마시면 위장병이나 속병에 효과가 있다는 속설도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경칩날에는 흙일을 하면 탈이 없고 빈대가 없어진다고 믿었다고 해요. 그래서 담벽을 바르거나 담장을 쌓았고, 또 경칩 때는 보리 싹의 자람을 보아 그해 농사를 점치기도 했습니다. 성종실록에 따르면 우수에는 삼밭을 갈고 경칩에는 농기구를 정비하며 춘분에는 올벼를 심는다고 나와있으니 우수와 경칩은 본격적인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때라고 볼 수 있어요.
경칩 속담
■ 우수 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 : 아무리 춥던 날씨도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누그러진다.
■ 경칩 지난 게로군 : 경칩이 되면 벌레가 입을 떼고 울기 시작하듯 말을 하지 않던 사람이 말을 하기 시작했다는 뜻.
■ 경칩이 되면 삼라만상이 겨울잠을 깬다 : 해동이 시작되어 산청초목이 깨어나 봄맞이 준비를 한다는 의미.
경칩 음식
경칩 무렵 양지에서는 쑥이 자랍니다. 그래서 이때쯤이면 아낙들이 들판에서 쑥을 캐어 쑥밥, 쑥국, 쑥지짐, 쑥인절미, 쑥버무리, 쑥개떡 등을 요리하곤 했습니다. 궁궐에서는 수라상에 쇠고기에 데친 쑥을 다져 넣고 완자를 빚어 장국에 끓인 '애탕국'이 올라가기도 했다네요.
이맘때 냉이도 좋은 음식입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봄나물인데요, 이뇨작용, 해독, 지혈 등에 도움을 줘 예로부터 약재로 많이 사용되었으며 무침, 국, 나물, 전 등 다양하게 즐겨먹었습니다. 냉이를 살짝 데쳐 특유의 향이 더욱 잘 느껴지는 냉이파강회는 손님 접대용 요리로도 내기 좋습니다.
쫄깃하고 탄력 있는 식감의 바지락은 간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깊은 감칠맛을 내므로 칼국수, 국 등에 넣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무침이나 전으로 쫄깃한 식감을 즐기며 먹을 수도 있습니다. 매콤상큼한 초고추장을 무쳐 올린 바지락 비빔밥도 영양 풍부한 한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이 밖에 봄내음이 가득한 초록나물이나 더덕, 도라지도 먹으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경칩 인사말 이미지 뜻 날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초목이 싹트는 경칩에는 맑고 담백한 식재료로 봄에 나는 각종 채소, 찹쌀, 깨, 꿀, 우유, 두부, 생선 등을 먹으면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도 길러주어 좋다고 합니다.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면서 산에 핀 봄꽃도 보러 다니시고 건강에 좋은 제철음식도 많이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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