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뜻 (워라벨)

워라밸 뜻(워라벨)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직장과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돈’이 아닌 ‘삶의 질’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워라밸 뜻(워라벨)

 

워라밸 뜻 (워라벨)도 이런 현상을 나타내는 신조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구직자들 중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누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기업을 선택할 때 기업의 워라밸을 알아보고 입사 지원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워라밸 뜻 (워라벨)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라밸 뜻

 

워라밸 뜻은 ‘Work-life balance’의 준말로 일과 삶의 균형이라 하는 의미입니다. 요즘 직업 선택의 중요한 요소 중 한가집니다.

 

워라밸 뜻(워라벨)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이라 하는 표현은 1970년대 후반 영국에서 개인의 업무와 사생활 간의 균형을 묘사하는 단어로 처음 등장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각 단어의 앞 글자를 딴 ‘워라밸’(워라벨)이 주로 사용됩니다.

 

워라밸 뜻(워라벨)

 

현대사회에서 직장이나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한가지로 떠오른 워라밸은 연봉에 상관없이 높은 업무 강도에 시달리거나, 퇴근 후 SNS로 하는 업무 지시, 잦은 야근 등으로 개인적인 삶이 없어진 데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기 시작한 이래 본격적으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워라밸 유래

 

워라밸(워라벨)이라는 단어는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도 쓰였지만 1980년대 영국에서 일어난 여성 해방 운동 때 가장 먼저 사용된것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가정일을 전적으로 맡았던 여성들이 일까지 하며 노동의 강도가 너무 과해 집안일을 하기 힘든 상황이 이어지자 워라밸 운동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영국 노동자들은 출산 휴가와 탄력 근무제를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도 야근과 강도 높은 업무 스트레스 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유연 근무제, 탄력 근무제, 선택적 근로 시간제, 시간 선택제 등등 여성 해방 운동 때 내세웠던 Flextime과 유사한 제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워라밸 뜻(워라벨)과 유래 등을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에서 워라벨이 가장 좋은 도시 순위가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몇 위일까요?

 

 

먼저 2022 전 세계에서 워라벨이 가장 좋은 도시는 바로 노르웨이 오슬로라고 합니다. 뒤이어 스위스 베른, 핀란드 헬싱키, 스위스 취리히, 덴마크 코펜하겐 순으로 톱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워라밸 도시 순위는 노동 환경, 사회 제도적 지원, 법률 및 거주 환경 등 여러가지 측면을 조사한 것으로 특히 ‘원격 근무’ 비중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끕니다. 또한 휴일 수당 및 휴가 일수, 실업률, 유급 육아휴직 일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을 뿐 아니라 도시의 의료 수준과 안전, 공기 질, 문화 활동 및 여가활동의 접근성 등이 반영됐다고 하네요.

 

워라밸 뜻(워라벨)

 

2022 전세계 워라밸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88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는 30위였다고 하구요,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가장 높은 14위이며 상위 10개 국가 중 8곳이 유럽 지역입니다. 올해 3위에 오른 헬싱키는 지난해 1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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