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뜻 정확히 뭘까?

MZ세대 뜻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MZ세대라는 용어의 재미있는 점은 한국에서만 쓰인다는 점인데요, 이를 굳이 영어로 표현하자면 Generation MZ라는 뜻이 됩니다.

 

MZ세대 뜻

 

우리나라 미디어에서는 1991~2010년 사이 태어난 사람을 통칭하여 MZ세대라고 부르고 있는데 MZ세대 뜻과 특징, 변천사는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 뜻

 

요즘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용어 중 하나가 MZ세대 뜻인 것 같습니다. MZ세대 뜻은 1980~1994년에 태어난 ‘밀레니얼세대’(이하 M세대)와 1995~2004년에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MZ세대 뜻

 

물론 미디어에서는 M세대와 Z세대가 기존 다른 세대와 구분되는 고유의 특성을 공유한다고 보기 때문에 MZ세대를 하나의 세대로 묶어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MZ세대를 하나의 세대로 묶어서 MZ세대라고 부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는 인식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M세대와 Z세대의 특징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M세대

 

 

밀레니얼 세대, 에코세대, Y세대라고도 불립니다. 이들이 겪은 시대상은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OECD 가입과 IMF외환위기, 서울올림픽 개최 등입니다. 유소년기부터 IT 기술 발전의 과도기를 겪은 세대로서, IT활용력이 다른 세대에 비해 탁월하며 대학 진학률도 높은 편인데요, 2008년 세계금융위기 등의 영향으로 취업난, 일자리 질 저하 등을 겪어 평균 소득은 낮은 편이고 결혼을 미루고 내 집 마련도 적극적이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Z세대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인 Z의 뜻처럼 ‘20세기에 태어난 마지막 세대’를 뜻합니다. 즉,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디지털 학습도가 높은 X세대의 자녀세대에 해당합니다. 집단보다 개인, 소유보다 공유, 상품보다 경험, SNS를 통한 비대면 수평적 인간관계 등 M세대와 지향점은 비슷하지만, Z세대가 훨씬 더 두드러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처럼 MZ세대 뜻은 M과 Z세대를 합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약 3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특징

 

MZ세대 뜻

 

학자들에 따르면, MZ세대의 특징은 3가지로 요약됩니다.

 

• 공정 : 스스로 받아들이수 있는 수준이고 자신의 정의 구조 안에서 옳은 것
• 효율 : 비효율적인 시간은 용납하지 않음
• 합리 : 요구사항이 합리적일 경우 수용

 

 

또한 MZ세대를 상징하는 5개 키워드로 ‘다만추세대’, ‘후렌드’, ‘선취력’, ‘판플레이’, ‘클라우드 소비’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 뜻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다만추 : 여러가지 만남을 추구한다라는 뜻,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등에 이은 새로운 개념
• 후렌드 : ‘WHO+Friend’를 합친 말로 온라인에서는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의미, 최근 SNS 다이렉트 메시지로 연애를 하는 등의 파격적인 추세를 나타냄
• 선취력 : ‘先취력’이란 의미, 원하는 바를 이뤄내기 위해 촛불집회, 국민청원 등을 통해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성향
• 판플레이 : 놀이판의 ‘판’과 놀다는 ‘플레이(play)’가 합쳐진 단어, 콘텐츠를 단순히 보는 행위에서 끝나지 않고, 댓글을 달거나 직접 참여하는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나의 놀이판을 만들어 나가는 것

 

 

지금까지 MZ세대 뜻과 특징 등을 알아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세대 변천사를 살펴보면 크게 베이비부머세대 – X세대 – M세대 - Z세대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먼저 베이비부머세대는 1950년생부터 1964년생까지에 해당하며 6·25전쟁 이후 출산율 급증으로 인구가 폭발적 증가하던 시기에 태어나 급속한 경제발전을 겪은 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뒤이어 나타난 X세대는 1965년생부터 1979년생까지로, 대입 시험이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바뀌었던 때를 경험한 사람들이죠. 또한 IMF 경제위기로 인해 취업 위기를 겪은 세대입니다. 마지막으로 M세대는 1980년생부터 1994년생까지에 해당하며 디지털화를 본격적으로 받아들인 세대, Z세대는 1995년생부터 2004년생까지를 말하고, PC보다 스마트폰이 익숙한 세대라고 간단히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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