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을 소개합니다. 양자물리학 영화는 지난 2019년 개봉작으로 당시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이슈를 떠올리게 하는 내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양자물리학은 클럽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온갖 불법행위와 이를 비호하는 세력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거기에 맞서는 인물들이 나와 굳이 해당 사건을 거론하지 않아도 떠올릴만한 한국 범죄 영화의 단골 소재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유명 연예인, 재벌 3세, 검찰과 재벌, 조폭 간 담합과 범법 행위 등 어찌 보면 기존 범죄 영화의 흔한 영화 소재들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양자물리학이라는 다소 생뚱 맞은 제목을 앞세워 생소한 느낌이 드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양자물리학 영화 후기 줄거리 결말을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자물리학 기본정보
● 감독 : 이성태
● 각본 : 이성태
● 출연 :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변희봉, 김응수, 이창훈 등
● 장르 : 범죄
● 개봉일 : 2019년 9월 25일
● 상영 시간 : 119분
● 박스오피스 : $3,823,284
● 국내등급 : 15세 관람가
양자물리학 줄거리
찬우는 호객꾼으로 출발해 산전수전 다 겪은 뒤 드디어 강남에 자신이 운영하는 번듯한 클럽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는 클럽의 성공을 위해 황금 인맥을 자랑하는 '업계 퀸' 성은영을 영입하고 불법이나 탈세 없이 정당하고 떳떳하게 클럽을 운영하려 마음먹었는데요.
그러던 중 우연히 지인의 클럽에 갔다가 유명 래퍼의 불법 파티를 눈치채게 됩니다. 찬우는 이 정보를 오랜 기간 알고 지낸 경찰청 범죄정보과 형사에게 찔러주었으나 해당 사건에 어둠의 세력계의 큰손 백영감 아들이 연루되어 있는 바람에 검찰과 조폭 등이 무마하려 나서게 됩니다.
기헌은 찬우의 클럽이 성공적으로 오픈한 상황에 나타나 백 영감의 아들을 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했으나 찬우는 이를 거절하게 됩니다. 그 뒤 클럽 투자자 정갑택을 찾아간 기헌. 하지만 은영이 이들의 대화를 도청해 양 검사에게 넘겼고 평소 백 영감에게 흥미가 있던 양 검사는 기헌보다 먼저 백 영감을 아들을 잡으러 나서게 됩니다.
알고 보니 검사는 백영감의 아들의 뒤를 봐주고 있었고 아들은 자신을 배신했다며 그 자리에서 프렉탈을 죽이게 됩니다.사실 양 검사는 대통령이 되고 싶은 욕망이 있었는데 백영감이라는 재력가를 등에 업기 위해 이러한 일에 나서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대신 자신들이 한 짓을 찬우와 안면이 있는 상수에게 누명을 씌우기로 하고, 정갑택을 불러들여서 협조하라고 요구합니다. 하지만 찬우가 상수를 도망가게 도와주면서 계획도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양자물리학 결말
양 검사에게서 배신당하고 쫓기고 있던 은영은 찬우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알고 보니 은영의 아버지가 정갑택 때문에 죽었기 때문에 원한이 있었습니다. 둘은 최지훈 기자를 불러서 이러한 사실을 폭로하였으나 아무 힘이 없던 정갑택과는 달리 모든 죄는 백 영감으로부터 시작된 것이었음을 알아채게 됩니다.
둘은 정갑택을 데리고 프렉탈의 시신이 있던 곳을 찾아가게 되는데 양 검사에게 굴욕을 받은 정갑택이 분노하는 바람에 양 검사를 죽여버리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황한 그들은 양 검사가 자살한 것으로 꾸미려고 했으나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찬우와 은영이 눈엣가시였던 백영감은 정갑택에게 그 둘을 제거하라고 지시를 내립니다.
뉴스에서는 양 검사와 프랙탈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 정갑택은 백영감의 명령을 받아 찬우와 은영을 배신하고 이 둘을 어딘가로 보내려고 합니다. 이때 찬우가 조폭의 운전을 방해해서 고의로 차 사고를 내면서 두 사람은 무사히 탈출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범죄정보과의 민 팀장을 만나서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들의 말을 들은 형사들이 출동해서 클럽에서 불법 파티를 벌이고 있는 백 영감의 아들을 체포하고 뒤이어 정갑택과 백 영감까지 체포되면서 기헌도 풀려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양자물리학 후기
양자물리학 영화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제목만 들으면 공상과학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지만 범죄 영화라는 사실에 고개를 갸웃거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영화의 제목을 양자물리학이라고 정한 이유는 거창한 과학적 이론이 아니라 주인공 찬우의 평소 신념인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파동이 맞는 사람끼리 만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양자물리학 영화에서는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주목받은 배우 박해수가 주연을 맡아 상당한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요, 그는 엄청난 대사량을 소화하며 극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 범죄영화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욕설 대신 '양자물리학을 아시나요?'라며 속사포 대사들을 쏟아내는 통에 처음에는 다소 영화의 분위기에 적응이 필요한 부분은 있습니다.
양자물리학 영화는 팝콘 무비로서는 어느 정도 볼만한 영화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주연 배우와 이성태 감독 모두 개봉 당시만 하더라도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편이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수확을 거두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양자물리학의 이론만큼이나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이 서로 속고 속이는 배신과 음모, 수시로 적이 되고 아군이 되는 복잡한 상황이 벌어지다 보니 다소 극의 흐름을 따라가기 힘든 부분도 있고 개연성이 아쉬운 점은 있긴 합니다. 이야기의 흐름 상 후반부로 갈수록 전개가 다소 느려진다는 점도 비판점이 될 수 있을 것 같구요.
하지만 전체적인 플롯면에서는 아귀도 제법 맞는 편이고, 캐릭터들 역시 반전이 계속 거듭되어 가는 상황에서도 관객들의 몰입을 크게 방해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주연배우 박해수는 물론이거니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열연을 펼쳐 연기 구멍이 없는 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김응수 변희봉 이창훈 등 악역들의 연기가 돋보인다고 볼 수 있어요. 특히 조폭 출신 사업가 정갑택 역을 맡은 김응수는 능구렁이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의 재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양자물리학 영화는 전체적으로 배신과 반전, 이해관계에 따라 편이 바뀌며 정신없이 흘러가다가 후반부가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 다소 아쉬움이 남는 영화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영화 개봉 당시만 하더라도 새로운 얼굴이라고 볼 수 있는 박해수를 '원톱'으로 내세운 점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듯 해요.
각자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썩어빠진 권력에 통쾌한 한방을 날리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영화 양자물리학 후기 줄거리 결말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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