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종 인사말 이미지 (망종의 뜻 절입시간)을 소개합니다. 망종은 소만(小滿)과 하지(夏至)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 5월이지만 양력으로는 6월 6일 무렵에 드는 절기입니다.
이 때는 태양의 황경이 75도에 달했을 때로 망종의 뜻은 간단하게 말해 벼, 보리 같이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라고 해요. 이 때는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알맞아 보리농사가 많은 남쪽 지역은 일년 중 제일 바쁜시기로 여겨지기도 했는데요, 망종을 맞아 오늘은 망종 인사말 이미지 (망종의 뜻 절입시간)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망종 인사말 이미지
예전에는 농번기로 바쁜 시기였던 망종입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니만큼 좋은 첫 발걸음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매실 수확하기 좋은 시기 망종입니다. 망종에는 매실을 따다가 매실청을 담가서 일년의 먹거리도 준비하고 부지런히 보내야겠습니다.
여름의 초입, 망종입니다. 망종에는 더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망종입니다.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때인만큼 건강 유의하시길 바래요.
벼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 망종입니다. 올해도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라고 풍요로운 한 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이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망종입니다. 더운 여름날 건강 유의하시어 즐거운 6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망종이 되어서 그런지 날이 부쩍 무더워졌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마음만은 시원한 여름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절기상 망종 입니다. 씨 뿌리기를 시작하는 오늘, 하시는 일마다 좋은 성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현충일이자 망종입니다. 곡식의 종자를 뿌리는 절기라고 하는데요, 남은 한해도 뿌리신 종자 무사히 잘 수확하시길 바랍니다.
논에 모를 심는 절기 망종입니다. 한해의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날이라고 해요. 올 한해 뿌리신 씨앗들 잘 키우셔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망종이 지나면 곧 하지가 찾아옵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더위에는 한박자 쉬어 가시는 여유있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농사짓기에 적당한 날인 망종이라고 합니다. 곡식들에게 따뜻한 햇살 시원한 바람이 적절히 찾아와주듯 우리네 인생에도 해와 바람이 따스라이 깃들길 바랍니다.
날이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망종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여름 건강하게 잘 대비하시길 바라고,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한해 중 농사일이 가장 바쁘다는 망종입니다. 씨를 뿌리기에 가장 알맞은 날이라고 합니다. 올 한해 씨가 잘 뿌려졌는지 되돌아보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발등에 오줌 싼다고 할 만큼 바쁜 시기라는 망종입니다. 몸은 고되지만 마음만은 여유롭고 넉넉한 계절 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이제 여름이 오는 건가 싶더니 망종이 되었습니다. 더위속에서도 기운 잃지 마시고 건강한 6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길가의 가로수 나뭇잎이 매일매일 한층 더 짙어지는 초여름, 망종이 되었습니다. 큰 일교차에도 늘 건강 주의하시고 곧 찾아올 장마에 대비해 집안 이곳저곳도 둘러보시는 여유로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초여름의 문턱 6월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망종이 되었습니다. 창가의 나뭇잎들이 한층 더 짙어지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요즘, 멋진 푸르름을 만끽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초록이 눈부신 시기, 망종이 찾아왔습니다. 아름다운 6월에는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망종의 뜻
먼저 망종 (芒種)의 망(芒)자는 '까끄라기 망'입니다. 까끄라기 모양을 나타내는 풀(艸→艹)과 소리를 의미하는 ‘망할 망(亡)’으로 된 글자인데요, 풀(艹)이 망하여(亡) 만들어진 ‘까끄라기’라는 뜻이라고 해요.
망종의 두번째 한자어는 씨앗을 의미하는 ‘종(種 : 씨앗 종)’입니다. 씨 종(種)은 벼 화(禾)와 무거울 중(重)으로 만들어진 글자로 볍씨를 심을 때는 잘 여문 무거운 것을 골라 심으라는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 글자가 어우러진 망종의 뜻은 다 익은 보리는 수확하고, 벼는 충실한 씨앗을 골라 심는, 즉 모내기를 해야한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는데요, 쉽게 말해 벼, 밀, 보리와 같이 까끄라기, 즉 수염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거두고 뿌리기 적당한 때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망종 절입시간
올해 망종 절입시간은 2023년 6월 6일 (화), 오전 7시 18분입니다. 망종(芒種) 24절기 중 아홉번째 날로 소만(小滿)과 하지(夏至) 사이에 있는 절기로 태양의 황경이 75도인 날을 말하는데요, 대개 올해처럼 6월 6일과 겹칩니다. 망종 시기에는 사마귀나 반딧불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매화가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등 여름이 시작됩니다.
망종 속담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
망종까지 보리를 모두 베어야 논에 벼도 심고 밭갈이도 하게 된다는 뜻으로 망종을 넘기면 보리가 바람에 쓰러지는 경우가 많으니 이걸 조심하라는 의미
보리는 망종 삼일 전까지 베라.
망종 시기가 지나면 밭보리가 그 이상 익지를 않으므로 더 기다릴 필요 없이 무조건 눈 감고 베어야 한다는 것
망종이 4월에 들면 보리의 서를 먹게 되고 5월에 들면 서를 못 먹는다.
보리의 서를 먹는다는 말은, 그해 풋보리를 처음으로 먹기 시작한다는 뜻
보리는 익어서 먹게 되고, 볏모는 자라서 심게 되니 망종이요. 햇보리를 먹게 될 수 있다는 망종
망종까지는 보리를 모두 베어야 빈터에 벼도 심고 밭갈이도 할 수 있기 때문
발등에 오줌 싼다.
망종에는 모내기와 보리베기가 겹치기 때문에 일년 중 제일 바쁜시기로 비가 끊임없이 내리며, 농가는 모내기 준비와 보리베기에 바쁘기 때문에 생긴 말
망종 풍습
망종 때는 먼저 망종보기라고 해서 망종이 일찍 들고, 늦게 듦에 따라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쳐보는 일을 했습니다. 음력 4월에 망종이 들면 보리농사가 잘 되어 빨리 거두어들일 수 있는 반면, 음력 5월에 들면 그해 보리농사가 늦어져 망종 내에 보리농사를 할 수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선조들은 망종보기를 통해 그해의 보리 수확이 늦고 빠름을 판단했다고 하네요.
이 시기에는 또 절기에 날씨로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날씨점보기가 필수였다고 하는데요, 선조들은 망종날 하늘에서 천둥이 치면 한해 농사가 시원치 않고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그해의 모든 일이 불길하다고 믿었던 반면 이날 우박이 내리면 시절이 좋다고 믿어 긍정적인 징후로 여겼다고 합니다.
전남에서는 풋보리를 베어다 그을음을 해서 먹는 보리그스름(보리그을음) 먹기 풍습이 있었는데 이날 보리그을음을 해서 먹으면 이듬해 보리농사가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고 하구요, 보리가 잘 여물어 그해 보리밥도 달게 먹을 수 있었다고 해요.
제주도에서는 보릿가루로 죽을 끓여 먹는 풍습이 있었는데 망종날 풋보리 이삭을 뜯어서 손으로 비벼 보리알을 모은 뒤 솥에 볶아서 맷돌에 갈아 채를 친 다음, 그 보릿가루로 죽을 끓여 먹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여름에 보리밥을 먹고도 배탈이 나지 않는다고 믿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보리를 밤이슬에 맞혔다가 그 다음날 먹기도 했는데 허리 아픈 데 약이 되고, 그 해에 무병 건강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망종 인사말 이미지 (망종의 뜻 절입시간)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씨를 뿌리는 망종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입니다. 하지만 농사의 시작인 씨를 뿌린다는 점에서 농부들에겐 더없이 중요한 날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우리도 비록 직접 농사를 짓는 것은 아니지만 저마다 하는 일에 있어 새로운 씨앗을 뿌리는 시기라고 보면 마음가짐이 새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남은 2023년 풍성한 수확을 기대하며 마음속에 간직해둔 씨앗을 틔워보는 망종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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