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증권가는 8월 첫주 국내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기침체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안도하면서 투자심리가 단기적으로 호전될 수 있다는 전망인데요, 코스피 전망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현재 코스피 상황
31일 기준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전주보다 58.36포인트(2.44%) 오른 2451.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한 주 내내 상승 마감하면서 2450선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지난 5거래일 동안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52억원, 325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 홀로 7644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29일 전주 대비 13.87포인트(1.76%) 상승한 803.62에 마감했습니다. 전주 외국인과 기관은 798억원, 722억원 팔아치운 반면 개인 홀로 2007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 전망
코스피 전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국이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두 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 즉 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단행했습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진 상황이지만, 국내 증권가에서는 내성이 생겨 코스피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 하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다음 FOMC 회의에서 이례적인 큰 폭의 금리인상이 적절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오는 9월에도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는데요, 국내 증권가에서는 큰 폭의 코스피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1일 증권사들이 제시한 8월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밴드)를 살펴보면 하단은 2,300선 안팎, 상단은 2,500∼2,600선 안팎이 대부분입니다.
▲ 다올투자증권 2,240∼2,490
▲ 키움증권 2,280∼2,600
▲ 한국투자증권 2,300∼2,500
▲ 삼성증권 2,300∼2,550
▲ 케이프투자증권 2,300∼2,600
▲ 교보증권 2,350∼2,650
전문가들에 따르면 본격적인 추세반전을 논하기에는 시기상조지만,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 주요 기업들의 이익 전망 하향 등을 큰 가격 조정 없이 소화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악재에 대한 시장의 내성이 강화됐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7월 FOMC 이후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전망이 추가로 강화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시각도 있는데요, 8월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 달성에 성공만 하더라도 증시는 인플레이션 불안을 한층 덜어낼 것이라는 겁니다.
반면 8월 국내 증시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관측하는 곳도 있습니다. 7월 코스피는 반등에 성공했는데, 상승세가 8월에도 지속하려면 지수 반등을 자극했던 PER(주가수익비율) 배수가 올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8월에도 개별 업종과 종목을 중심으로 시장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인데요, 2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3분기 전망이 상향되는 업종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으며 이는 건강관리와 음식료, 방산, 자동차 업종 등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코스피 전망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종합하면 가까스로 2,450선을 회복하며 7월을 마무리한 코스피가 8월에도 소폭의 반등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인데요, 시장은 FOMC 이후 나올 미국 고용지표에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고용 지표는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기준으로 오는 8월 5일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망에 따르면 7월에 비농업 고용은 25만5000명으로 증가할 것이라는데 이는 전월(37만2000명)보다는 상당 폭 줄어든 숫자입니다. 이는 노동시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 침체와는 거리가 멀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또한 오는 8월 1일에는 관세청이 발표하는 ‘7월 수출입 현황’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 실적과 관련이 큰 지표로 전월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나, 월간 변화가 아닌 큰 추세로 보면 수출 증가율의 점진적 하락 과정이 계속 진행될 공산이 크므로 수출에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마지막으로 좁은 등락권을 오가는 '박스피'가 펼쳐질 것이라 하는 전망도 있는데요, 주가 상승에 영향을 끼치는 주가수익비율(PER)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전체적으로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서입니다. 코스피 전망에 대한 본 포스팅은 단순 참고용이며 투자의 이익을 보장하지 않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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