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2022년 장마 예상기간을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광복절 연휴를 지나고 많은 분들이 휴가를 다녀오셨을 것 같은데요, 월요일이 쉬는 날이었기 때문인지 벌써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말복도 지났는데 날씨가 아직은 변화무쌍하고 무더위와 소나기 등 비소식도 계속 반복되고 있어 이번 주말 날씨도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주말 날씨 전국 2022년 장마 예상기간 등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8월 19일 날씨
금요일인 8월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는 그쳤지만 습도가 높아져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아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짧은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먼저 19일 날씨를 보면 한낮에는 어제만큼 더울 예정인데요, 서울이 30도, 대전 31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부산, 울산,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의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울 전망이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모레인 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또한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도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기온은 서울 22.4 등 수도권은 어제와 비슷하며 남부지방의 경우 대전 20.4도, 부산 21.9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강릉 30도, 대전과 광주, 제주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26~33도가 되겠습니다.
주말 날씨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 오후에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20일 새벽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된다고 합니다.
주말 날씨의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의 경우 20∼70㎜, 서울, 인천, 경기 서부, 강원 영동, 전남권, 경상권의 경우 5∼50㎜입니다. 또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하니 또 다시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주말 날씨를 정리하면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비 예보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특히나 경기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은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금요일 오후 중부와 경북 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모레 새벽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지나갈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비구름이 지나고, 일요일에 다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다음 주 초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린다는 날씨 예보가 있습니다.
참고로 8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날씨 예보를 살펴보면 21일에는 제주도, 23일에는 전국 에 비 소식이 있으며 이 기간동안 낮 기온은 27~34도 정도라고 합니다. 25일(목)~28일(일)에는 기온이 조금 낮아져 아침 기온은 19~23도, 낮 기온은 26~30도 정도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2022년 장마 예상기간
기상청에 따르면 2022년 올해 장마 예상기간이 6월 25일에 시작해 7월 26일까지라고 발표가 났습니다. 하지만 8월 들어서 오히려 수도권은 물론 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이를 2차 장마로 보는 사람도 있고, 가을 장마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번 비는 일정한 패턴이 없기 때문에 장마라고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보통 장마는 남쪽 열대성 기단과 북쪽 한대성 기단이 만나 생긴 정체전선으로 내리는 비라고 여기며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에 집중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시간 내리는 비를 장마라고 보는 이유는 해마다 반복되는 패턴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6~9월을 장마 대신 우기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한반도 기후가 아열대 성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으로 우리나라도 동남아시아처럼 우기의 개념이 적절하다는 거죠.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온도가 1도 정도 올라가면, 공기 중 수증기량이 약 7% 증가해 폭우의 빈도가 늘어나고 그 강도도 더 세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최근에도 보면 여름 장마 기간에 내리는 비보다 가을에 형성되는 정체전선으로 야기되는 비가 훨씬 더 많고 더 큰 재해를 가져오는 것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죠.
원래 장마 예상기간은 약 30일 정도이며 이 기간동안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한국 연간 강수량 1000∼1300mm의 절반가량이 이 시기에 집중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2년 올해 날씨 패턴을 보면 8월의 경우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 당시 오히려 장마 때보다 더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어느 정도냐면 반년 동안 내릴 비가 나흘 사이에 내린 셈이라고 합니다.
본래 장마 예상기간이 지나면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를 완전히 덮으면서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것이고 북쪽 찬 공기가 다시 남하하는 8월 말, 9월 초까지 큰비가 내리지 않는 게 일반적이었는데요, 이제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 직후인 8월 초중순 또다시 큰비가 내리는 강수 경향이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주말 날씨 전국 2022년 장마 예상기간을 정리했습니다. 2022년 8월에 내리는 집중호우가 제2장마 혹은 가을장마냐 ‘우기’냐 대해선 이견이 있지만 전문가 대부분이 앞으로 여름철 강수 패턴이 계속하여 바뀔 것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강수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날씨도 비소식이 예고 되어 있어 폭우로 인한 재해가 가장 큰 걱정인데요. 더 이상 대형 재난으로 비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방재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 점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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