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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Story

9월 FOMC 일정 회의 결과 연준 금리인상 발표 시간 총정리

by Bom Teller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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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FOMC 일정 회의 결과 연준 금리인상 발표 시간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욕증시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9월 FOMC 일정에 집중돼 있습니다.

 

9월 FOMC 일정 회의 결과 연준 금리인상 발표 시간

 

9월 FOMC 일정은 19일 시작해 20일 끝이 나는데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만큼 이번 FOMC 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날지가 이번주 시장 흐름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시장이 관심을 갖는 것은 20일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지 여부라기 보다는 다음 회의인 11월 1일 FOMC에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지 아닐지 그 단초를 찾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9월 FOMC 일정 회의 결과 연준 금리인상 발표 시간 및 금리인상 전망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9월 FOMC 일정

 

FOMC 일정

 

9월 19일 화요일 ~ 20일 수요일(현지시간)

 

9월 FOMC 일정 회의결과 발표 시간

 

● 9월 20일 수요일 오후 2시 (미국시간)
9월 21일 목요일 오전 3시 (한국시간)

 

9월 FOMC 회의결과 발표 뒤 파월 연설 (연준 금리인상 발표) 시간

 

미국 : 9월 20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한국 : 9월 21일 목요일 오전 3시 30분

 

2023년 FOMC 일정은 총 8번입니다. 이번 9월 FOMC 일정이 지나고 나면 남은 FOMC 회의는 2차례입니다.

 

2023년 남은 FOMC 일정

 

10월 FOMC - 10월 31일 ~ 11월 1일 : 11월 2일(목) 03:00 발표
12월 FOMC - 12월 12일 ~ 12월 13일 : 12월 14일(목) 04:00 발표

 

 

9월 FOMC 금리인상 전망

 

FOMC 일정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9~20일 회의를 마치고 금리를 동결할 것이 유력시됩니다. 또 많은 투자자들이 금리는 더 이상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수십 년만에 가장 공격적이었던 긴축 정책의 사이클이 끝났다는 예상이 많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20일 FOMC 일정에서는 금리동결이 거의 결정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금리선물 시장 투자자들은 이날 연방기금(FF)금리 목표치가 현 수준인 5.25~5.5%로 동결될 가능성을 98%로 보고 있는데 문제는 다음 FOMC 일정입니다. 11월 FOMC는 10월 31일에 시작해 11월 1일 끝날 예정인데 시장에서는 지난주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를 가리켰다고 보고, 11월에도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11월 FOMC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현재 72.3%로 점쳐지고 있으며 이는 1주일전인 9일 53%에서 크게 높아졌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0.25%p 추가인상 전망은 43.6%에서 27.1%로 대폭 낮아진 상황입니다.

 

그러나 비록 금리선물 시장에서 연내 추가 인상은 없다는 베팅이 높아졌지만 대부분 전문가들은 그 가능성을 반반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아직 확실하게 하강기조로 접어들었다고 확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기 때문인데요, 이때문에 20일 FOMC가 끝난 뒤 회의 발표에서 향후 금리인상과 관련해 어떤 암시가 나올지, 이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에 더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분기별로 발표하는 연준의 경제전망이 공개되는데 여기서 미 인플레이션, 실업률, 성장률에 대한 연준 이코노미스트들의 분석과 전망이 나옵니다. 따라서 이번 FOMC 일정에서는 시장이 FOMC 위원들이 전망하는 금리 수준을 보여주는 점도표에 더욱 주목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2026년 금리전망이 나온다는 사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9월 FOMC 일정 회의 결과 주목해야 할 부분

 

FOMC 일정

 

2026년 금리전망에서는 연준이 장기적으로 기준금리와 관련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와 더불어 연준이 언제 완화적 통화정책을 시작할지에 대한 단서에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연준이 마지막 금리 인상 후 평균 9개월 후에 금리를 인하하는 경향이 있어온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금리 인하 후 6개월 동안 S&P 500 지수는 평균 6.5% 상승했다고 합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내년 1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될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5월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는 약 35%에 달하고 있는데요, 연준의 최종 금리 인상 이후 주가는 일반적으로 주당순이익(EPS) 하락과 맞물려 훨씬 낮은 수익률을 기록해 왔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끝내더라도 증시가 난관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7월 FOMC 당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데이터에 의존하겠다. 데이터가 뒷받침된다면,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것에 경제 지표를 중시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FOMC 일정

 

그러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 3.7%로 전월 대비 0.5%포인트(p)나 높아졌고, 근원 CPI 상승률은 4.3%로 0.4%p나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PI의 선행지표로 불리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또한 전월 대비 0.7%, 전년 동월 대비 1.6%씩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4%, 1.2%)를 웃돌았는데요, 근원 PPI 상승률만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2%씩 오르며,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미국 8월 산업생산 역시 전월 대비 0.4% 증가, 전문가 예상치(0.2%)를 뛰어넘으며 긴축 경계감을 자극했고 미시간대가 발표한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1%로 전월 대비 0.4%p나 둔화됐습니다.

 

8월 소매판매 역시 전월 대비 0.6% 증가하며 전망치(0.1%)를 크게 웃돌았으나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유가 상승의 여파일 뿐, 실질 소비가 개선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급등한 주식 밸류에이션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S&P 500 지수는 12개월 선행 실적 추정치의 약 19배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연초의 17배와 장기 평균 15.6배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주식 밸류에이션도 위협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15년 만의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9월 FOMC 일정 정리

 

FOMC 일정

 

9월 FOMC 일정과 관련하여 금리인상 전망을 정리하면 우선, 연준은 19~20일 예정된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7월 열린 FOMC에서 9월에는 지표에 따라 인상도, 동결도 가능하다고 언급하긴 했지만 시장은 연준이 경제를 평가할 시간을 더 가지기 위해 7월 인상 이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연준 위원들은 6월 회의에서 내놓은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가 5.6%(중간값)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금리 전망치로는 5.50%~5.75%에 해당합니다. 지금보다 1회 더 인상되어야 도달하는 수준인데요, 이번 회의에서는 해당 전망치가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관건은 연내 1회 더 인상 전망이 유지될지, 아니면 동결로 완화될지 여부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재 지표로는 11월 FOMC 회의의 금리 수준을 가늠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등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9월 FOMC 일정 회의 결과 연준 금리인상 발표 시간, 금리인상 전망 등을 정리했습니다. 파월 의장이 계속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둘 경우 시장은 부정적으로 반응할 위험이 있으며 이번에 발표될 점도표에는 2026년 전망치도 새롭게 나올 예정이어서 주목이 되는 상황입니다.

 

FOMC 일정

 

그동안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해왔던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에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현재 시장은 연준이 내년 6월부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해 연말까지 4.25%~4.50% 근방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위원들이 6월에 제시한 내년 금리 중간값 4.3%와 같은 수준입니다. 또한 파월 의장은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를 줄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며 위원들의 내년 말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2.5%에서 조정될 경우 금리 전망치도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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