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FOMC 일정 발표 시간 (금리인상 전망)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실적발표로 FOMC 일정이 예정되어 있는 11월 첫주가 바쁠 모양새입니다. 우선 S&P500 500개 대기업의 3분의 1이 이번주에 실적을 공개할 예정인데요.
1일에 AMD와 화이자, 에어비앤비, 우버가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일에는 퀄컴, 로빈후드, 3일에 페이팔과 스타벅스, 도어대시, 블록, ,펠로톤, 5일에는 버크셔가 분기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한국은행이 올해 11월 마지막 금통위를 남겨 놓고 있기 때문에 11월 FOMC에서 어떤 시그널이 나올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11월 FOMC 일정 발표 시간 (금리인상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월 FOMC 일정
11월 FOMC 일정 및 발표 시간 전까지는 연준 관계자들이 기준금리 또는 관련 중요한 발언을 하지 못하는 블랙아웃 기간입니다. 따라서 FOMC 발표 일자까지는 중요한 내용을 예상만 해야 되는 상황인데요, 구체적인 11월 FOMC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FOMC 일정
● 11월 FOMC : 11월 1~2일
● 12월 FOMC : 12월 13일 ~ 14일
2023년 FOMC 일정
● 1월 : 1월 31일 ~ 2월 1일
● 3월 : 3월 21일 ~ 22일
● 5월 : 5월 2일 ~ 3일
● 6월 : 6월 13일 ~ 14일
● 7월 : 7월 25일 ~ 26일
● 9월 : 9월 19일 ~ 20일
● 10월 : 10월 31일 ~ 11월 1일
● 12월 : 12월 12일 ~ 13일
11월 FOMC 일정 발표 시간
● 11월 FOMC 일정 : 2022년 11월 1~2일 (미국 시간)
● 기준 금리 발표 :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오후 2시 (미국 시간)
● 파월 의장 연설 :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미국 시간)
● 11월 FOMC 일정 발표 한국 시간 : 한국시간으로는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새벽 3시에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파월 의장 연설은 30분 뒤인 새벽 3시 30분에 시작됩니다.
11월 FOMC 금리인상 전망
연준은 지난 6월과 7월, 그리고 9월 세차례 연속 0.75%p 기준금리를 인상한 바 있습니다. 이번 11월에도 0.75%p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는 사실 변동이 없는데요, 가파른 물가상승세와 그동안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발언을 감안할 때 금리인상이 확실한 분위기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연준이 이틀 동안의 FOMC 일정에서 금리 인상폭을 얼마로 정할지가 아니라 금리인상 배경으로 내세울 내용들, 앞으로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용할지에 대한 말입니다. 11월 2일 FOMC 일정이 끝나는데 30분 뒤(한국시각 11월 3일 새벽 3시30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뭐라고 말할지에 따라 연말까지 뉴욕증시와 전세계 주식시장의 큰 흐름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예상대로 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상한다면 현재 미국 기준금리가 3.0%∼3.25%이기 때문에 3.75%∼4.0% 수준으로 급등하게 되는 것인데요, 이와 별개로 12월 FOMC 기준금리 인상폭에 대한 예상치는 전망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크게 0.75%p 인상과 0.50%p 인상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며 이러한 엇갈린 전망의 배경으로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시카고 연은 총재 등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거론했기 때문입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12월 FOMC 기준금리 0.50%p 인상 확률을 55%, 0.75%p 인상 확률을 39%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OMC와 관련된 주요 지표
최근에는 미 정치권에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에게 공개적으로 압박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는 11월 FOMC가 미 중간선거 직전에 열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완전 고용을 확실히 하는 것과 과잉 긴축으로 인한 잠재적 실업 가능성이 노동자들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져 있구요.
또한 11월 5일에는 미 노동부의 10월 고용동향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것도 연준의 통화정책 흐름을 결정하는 변수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PCE 가격지수를 보면 연준의 속도조절 가능성을 경계할 수 밖에 없는데요, 28일(현지시간) 미 상무부가 발표한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지난해보다 6.2% 상승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되고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이처럼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들이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오고 있어 연준이 매파적인 태도를 이어나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애플 등을 포함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최고 4.2% 수준에서 4.0%대까지 떨어진 점을 들어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12월에는 금리인상 폭을 좁힐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것인데요, 만약 12월 13~14일 FOMC에서 금리인상 폭을 0.5%p로 좁힌다는 신호가 나오면 연말 산타랠리 신호탄이 될 수도 있으나 이번 11월 FOMC 회의 발표에서 별다른 시사점이 없다면 실망 투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11월 FOMC 일정 발표 시간 (금리인상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12월 FOMC 기준금리 발표 날짜가 13일인데 같은 날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CPI 전에 발표되는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주요 변수로 지목되고 있으며 11월 PPI는 12월 9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9월 FOMC 이후 발표된 점도표에서 22년 연말까지 금리를 4.5%까지 올리는게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9명이 4.5%, 8명이 4.25%에 표를 던졌다고 합니다. 결국 11월 FOMC 회의 결과 발표에서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인상 전망에 영향을 미칠 어떤 시그널을 내놓을지가 관건인데요,
근원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강한데다 연준이 피벗(태세 전환)이 임박했다는 신호를 주고싶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12월 금리는 50bp 인상, 최종금리는 5%로 예측하는 새로운 점도표가 나올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 1950년 이후 중간선거가 있는 해에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석 달 동안 주식시장이 강한 오름세를 거두는 등 연말 산타랠 리가 이어져왔고 다음달 8일 중간선거가 있기때문에 새로운 강세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나오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알려드린 FOMC 일정 및 금리인상 전망에 관한 정보는 단순 참고용이며 투자의 이익을 보장하지 않음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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