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후보 축하공연 사회자 방송 시간 (청룡영화상)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후보 축하공연 사회자 방송 시간 (청룡영화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17편의 굵직한 한국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을 가리게 될 제43회 청룡영화제가 오는 25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됩니다.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후보 축하공연 사회자 방송 시간 (청룡영화상)

 

청룡영화제는 지난 2021년 10월 15일부터 2022년 10월 30일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전문가집단 투표와 네티즌 투표를 거친 뒤 그 결과를 반영해 각 부문별 후보가 선정되었는데요, 올해 후보는 최다관객상과 인기상은 제외하고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등 15개 부문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1년여간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17편의 한국 영화, 그리고 10명의 감독, 30명의 배우 중 최고의 영예는 누가 차지하게 될지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후보 축하공연 사회자 방송 시간 (청룡영화상)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방송 시간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후보 축하공연 사회자 방송 시간 (청룡영화상)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방송 시간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같은 시각 생중계됩니다.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사회자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후보 축하공연 사회자 방송 시간 (청룡영화상)

 

올해 제 43회 청룡영화제 사회자는 역시 김혜수, 유연석이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부터 올해로 28회째 진행을 맡는 것이고 유연석은 제39회부터 제41회까지 청룡영화상에서 재치있는 진행 감각과 입담으로 시상식을 이끌어 왔는데요, 유연석과 김혜수는 4년 연속 청룡영화제 사회자를 맡는 것이라고 하네요.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축하공연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후보 축하공연 사회자 방송 시간 (청룡영화상)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축하공연은 아이브, 뉴진스, 지코, 라포엠이 나서서 축하 무대를 펼칠 예정입니다.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후보 최다 노미네이트 순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후보 축하공연 사회자 방송 시간 (청룡영화상)

 

● 13개 - <헤어질 결심>
● 10개 - <한산: 용의 출현>, <헌트>
● 7개 - <브로커>, <킹메이커>
● 5개 - <비상선언>
● 4개 - <범죄도시 2>, <인생은 아름다워>
● 3개 - <장르만 로맨스>
● 2개 - <공조2: 인터내셔날>,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불도저에 탄 소녀>, <앵커>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후보 부문별

 

△최우수작품상='브로커'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헤어질 결심’

 

1.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의 서스펜스 멜로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독창적인 이야기 구성과 매혹적인 미장센으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박찬욱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라 화제가 된 작품이죠.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올해 경쟁 부문 초청작 중 최고 평점을 받으며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헤어질 결심은 공간과 관계의 변화, 진실의 변화에 따라 누적되어가는 주인공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에 집중한 고품격 로맨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브로커

 

 

일본의 대표 감독과 한국의 베테랑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든 글로벌 프로젝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면서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영화인데요, 브로커는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이들을 위로하는 영화이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스하면서 날카로운 통찰력을 담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킹메이커

 

 

킹메이커는 네 번 낙선한 정치인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2017년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의 5년 만의 신작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의 선거 참모였던 엄창록의 실제 1960-70년대 드라마틱한 선거 과정을 모티브로 그렸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킹메이커는 스타일리시한 정치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4. 한산: 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의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작품입니다. 2014년 7월 개봉해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최고 기록을 수립한 '명량'에 이은 '이순신 프로젝트' 두 번째 블록버스터인데요,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K-해전'을 구현해 국내 해상 전투 액션 영화의 바이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 헌트

 

 

이정재, 정우성이 23년만에 재회하여 화제가 된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정재의 첫 연출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죠. '헌트'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북한 장교 이웅평 월남 사건, 아웅산 테러 사건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녹여낸 스토리로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첫 데뷔작임에도 수준급 연출력을 과시하여 올해 최고의 엔터테이닝 영화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감독상=고레에다 히로카즈(브로커), 김한민(한산: 용의 출현), 박찬욱(헤어질 결심), 변성현(킹메이커), 한재림(비상선언)

 

△남우주연상=박해일(헤어질 결심), 설경구(킹메이커), 송강호(브로커), 이병헌(비상선언), 정우성(헌트)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은 사극부터 액션, 드라마까지 장르 불문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로 정평이 나있는데요, '헤어질 결심'에서 예의 바르고 청결한 형사 해준으로 단단한 내공과 세밀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입니다.

 

 

올해 '킹메이커'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설경구는 지난해 '자산어보'로 청룡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수상을 노리는 것입니다. '자산어보'도 실존 인물 정약전을 연기한 것인데 다시 한번 실존 인물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김운범을 연기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강직한 정치인의 갈등과 고뇌하는 모습을 다채로운 면면으로 살려내어 심도 있게 그려냈다는 평가입니다.

 

 

송강호는 한국 남자 배우 최초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으로 꼽히는 등 전 세계가 인정한 배우입니다. '지금까지 총 3번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인데요, '우아한 세계'로 제28회, '변호인'으로 제35회, '택시운전사'로 제38회에서 수상했습니다. 이번 청룡영화제에서는 '브로커'에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싼 거래를 계획하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을 연기하여 허술하면서도 인간적인 캐릭터를 특유의 페이소스 짙은 연기로 표현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병헌은 지난 제37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후 6년 만에 두 번째 남우주연상을 노리는 것인데요, '비상선언'에서 딸의 치료를 위해 공포증을 딛고 비행기에 오른 탑승객 재혁을 연기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으로 혼란에 빠진 비행기 안에서 겪는 공포감과 승객을 구출해야 하는 의무감 사이에서 고민하는 연기를 잘 그려냈다는 평가입니다.

 

 

정우성은 '헌트'에서 안기부 국내팀 차장 김정도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강직한 성품과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지닌 군인 출신 안기부 요원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인데요, 지난 제40회 청룡영화제에서 '증인'을 통해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은 그가 올해 두 번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가져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여우주연상=박소담(특송), 염정아(인생은 아름다워), 임윤아(공조2: 인터내셔날), 천우희(앵커), 탕웨이(헤어질 결심)

 

 

박소담은 올해 '특송'에서 돈만 주면 무엇이든 배송하는 전문 드라이버 은하로 변신해 짜릿한 드라이빙 액션과 타격감 넘치는 리얼한 맨몸 액션을 소화하며 제대로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염정아는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극 중 시한부를 선고 받은 뒤 마지막 생일선물로 학창 시절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세연 역을 맡아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는데요, 현실 부부의 리얼함과 춤,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임윤아는 지난 제40회 청룡영화제에서 '엑시트'로, '제42회 청룡영화제에서는 기적'으로, 올해는 '공조2'를 통해 세 번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것입니다. '공조2'에서 남한 형사 진태의 처제 민영으로 전편보다 더 진화된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입니다.

 

 

천우희는 '써니'로 제32회 청룡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한공주'로 제35회 청룡 여우주연상, '곡성'으로 제37회 청룡 여우조연상까지 그동안 무려 3개의 청룡영화제 수상 기록이 있습니다. 이번 2022 청룡영화제에서 두 번째 청룡 여우주연상 수상에 나서는 것인데요, '앵커'에서 죽음을 예고한 제보 전화를 받은 뉴스 메인 앵커 세라로 변신하여 스스로 실수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주의 캐릭터를 연기해 신들린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을 완벽히 표현했다는 평가입니다.

 

 

탕웨이는 제32회 청룡영화제에 이어 11년 만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것인데요, '만추' 이후 11년 만에 박찬욱 감독의 한국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여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도 쉽사리 동요하지 않는 변사자의 아내 서래역을 깊고 진한 감성과 단단한 눈빛으로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남우조연상=고경표(헤어질 결심), 다니엘 헤니(공조2: 인터내셔날), 박지환(범죄도시2), 변요한(한산: 용의 출현), 임시완(비상선언)

 

△여우조연상=김소진(비상선언), 서은수(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오나라(장르만 로맨스), 이정현(헤어질 결심), 전혜진(헌트)

 

△신인감독상=박이웅(불도저에 탄 소녀), 이상용(범죄도시2), 이정재(헌트), 정지연(앵커), 조은지(장르만 로맨스)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후보는 배우 출신 신예 감독의 약진이 돋보이는 모습인데요, 먼저 배우 이정재는 오랫동안 공들인 첫 연출작 '헌트'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노리게 되었고 조은지 역시 배우 출신 신인 감독으로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신인남우상=김동휘(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무진성(장르만 로맨스), 서인국(늑대사냥), 옹성우(인생은 아름다워), 이서준(한산: 용의 출현)

 

△신인여우상=고윤정(헌트), 김신영(헤어질 결심), 김혜윤(불도저에 탄 소녀), 신시아(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이지은(브로커)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는 배우가 본업이 아닌 김신영과 아이유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은 김신영에 대해 이름만 들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사람이며 스스로 채워 넣는 연기를 해 '배우다'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한 바 있으며 아이유는 '브로커'를 통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갱상='브로커'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헤어질 결심'

 

△촬영조명상='브로커'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헤어질 결심'

 

△편집상='범죄도시2'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헤어질 결심'

 

△음악상='브로커' '인생은 아름다워'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헤어질 결심'

 

△미술상='인생은 아름다워'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헤어질 결심'

 

△기술상='범죄도시2'(무술) '비상선언'(VFX) '외계+인 1부'(VFX), '한산: 용의 출현'(VFX) '헤어질 결심'(의상)

 

 

지금까지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후보 축하공연 사회자 방송 시간 (청룡영화상)을 정리했습니다. 정말 누가 받아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예측할 수 없는 후보들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올해 청룡영화제에서는 전 세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명품 배우들이 대거 후보에 올라 더 수상작을 예측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과연 누가 최고의 영예를 안게 될지 2022 제 43회 청룡영화제 결과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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