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합의 관련주 (이란 핵협상) 간단 정리

이란 핵합의 관련주 (이란 핵협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최근까지 상황을 보면 미국은 이란 핵합의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최종 중재안'에 대한 의견서를 이란 측에, 이란도 미국 측의 의견에 대한 답변을 EU에 제출한 상태라고 알려졌습니다.

 

이란 핵합의 관련주 (이란 핵협상)

 

하지만 협상 과정을 조율하고 있는 EU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에 따르면 현재는 신속하게 협상이 타결되는 것에 대한 확신이 떨어진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와 함께 이란 핵합의 관련주 (이란 핵협상)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란 핵합의(이란 핵협상) 간단 정리

 

2015년 이란과 미국을 포함한 여러 강대국이 JCPOA에 서명을 합니다. JCPOA(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포괄적 공동행동 계획)란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이 이란에 대한 원유 금수 조치를 포함한 수십억 달러 상당의 제재를 완화하는 대신 이란은 핵개발 프로그램을 평화적인 용도로 전환하고 IAEA의 국제 사찰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은 협의문입니다.

 

 

지난 2018년, 미국 대통령이었던 트럼프가 이 협정이 쓸모없었다고 주장하며 협정에서 일방적으로 탈퇴, 이란도 이에 맞서 핵개발 노력을 시작하면서 사실상 미국와 이란의 관계가 다시 악화되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이란 핵합의(이란 핵협상)이라는 것은 이를 다시 복원한다는 것입니다.

 

 

4년 뒤인 2022년 8월 15일, 미국과 이란이 유럽연합(EU)의 합의안을 받아들고 협상 재타결을 시작한 이후 상황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란 핵합의(이란 핵협상) 현재 상황

 

이란 핵합의(핵협상 타결)을 위해 이란측이 내건 4대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란은 앞으로도 이들 조건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 제재 부활 방지 보증
• 실질적 검증
• 지속가능한 제재 종료
•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 종결

 

이란측은 협상 노력을 계속해왔다고 주장하면서 미국 역시 협상 타결을 위해서 과도한 요구를 철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난 7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논의를 당분간 보류하기로 하고, 이를 이스라엘에 알렸다고 합니다. 전해지는 내용에 따르면 이란 핵합의 복원 논의 보류 결정의 핵심 요인은 이란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 중단 요구인 것으로 보인다고 하나 출처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은 바이든 행정부 체제 이후 본격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목표는 경제제재 해제를 대가로 이란의 핵 활동을 제한해 핵무장에 이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한도를 이전 핵 합의에서 설정했던 3.67%로 되돌려 2031년까지 유지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고 합니다.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이란 핵합의를 폐기한 이후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지속, 핵무기 생산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렀는데 이란 핵협상에 대한 미국 측 요구 조건 중 IAEA의 사찰 요구에 이스라엘이 깊이 관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압력을 받은 미국의 요구를 이란이 거부하면서 논의가 보류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스라엘은 중동의 유일한 비공식 핵보유국으로서 이란의 핵무장을 극도로 경계해 왔는데요, 어느정도냐면 군사력을 동원해서라도 이란 핵무장 시도를 무력화하겠다는 입장도 공공연하게 내비쳐 왔습니다.

 

 

이란 핵합의 관련주

 

이처럼 이란 핵협상(이란 핵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이란 핵합의 관련주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데요, 대표적인 이란 핵합의 관련주로는 인프라 건설 여파를 받는 건설주, 유가하락 여파를 받는 항공, 운송주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란 핵합의 관련주 (이란 핵협상)

 

이는 이란 제재가 풀리면 대규모 인프라 건설을 위해 건설·플랜트 발주가 발생할 것이란 예측 때문인데요, 더불어 원유 공급량이 늘어나며 국제유가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항공, 운송주까지 수혜주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개 완만한 단발성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지금까지 이란 핵합의 관련주 (이란 핵협상)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이란 핵합의 관련주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이것이 건설경기 전체에 큰 여파를 줄 것이라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이란 제재 해소로 유가가 하락하면 중동의 다른 국가들이 다소 위축된 경제활동을 펼쳐 건설업 전체의 수주 상 이득이 아닐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알려드린 정보는 참고만 하시고 투자의 이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당부드립니다.

 

 

2022.09.08 - [Spring Story] - 달러환율 전망 9월 시장의 예측은?

달러환율 전망 9월 시장의 예측은?

2022.09.05 - [Spring Story] - 영국총리 사임 이유 차기 총리 발표 (리즈 트러스 프로필)

영국총리 사임 이유 차기 총리 발표 (리즈 트러스 프로필)

2022.08.31 - [Spring Story] - 파키스탄 홍수 최근 상황 파키스탄 지도

파키스탄 홍수 최근 상황 파키스탄 지도

2022.08.28 - [Spring Story] - 9월 공모주 청약일정 (2022년) 주요 회사 10곳

9월 공모주 청약일정 (2022년) 주요 회사 10곳